커넥터
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2월 1주차)
|
|
|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토스와,
12월 1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 뉴스 제목을 클릭!! 하시면 관련 뉴스로 이동됩니다. |
|
|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으며, 실제로 해외여행 중 원화 환전 거부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태국을 여행 중인 한 관광객은 현지 환전소에서 "한국 내 정치적 문제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공지문을 보고 이를 온라인에 공유하며, 비상계엄 문제를 단순한 논란으로 넘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이 한국 여행에 대한 주의 경고를 발령했으며, 미국 국무부는 혼란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방한 일정도 취소되거나 연기되었고, 스웨덴 총리는 예정된 방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
|
|
■1%대 성장률 위기... 구조적 개혁 필요성 커져
한국 경제는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성장률 둔화가 나타나며, 현재 1%대 성장률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2% 이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 불황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한국 경제 성장률은 매 5년마다 1%포인트씩 낮아졌습니다. 2021년을 제외한 2020년대 성장률은 2%대 초반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0년대 후반에는 1%대 저성장이 '뉴노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면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해지고, 장기적으로 구조적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잠재GDP에 비해 실질GDP가 낮은 상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외부 요인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AI, 첨단반도체, 전기차 등 4차산업 중심으로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노동, 연금, 교육, 저출산 등 분야에서 개혁을 해야 경제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정치적 리더십을 통해 구조개혁을 추진하지 않으면 성장률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중앙일보)
|
|
|
■ 미국 증시 호조에도 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하락, 9위 유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2024년 11월 말 기준 4153억9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억 달러 감소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강세에 따라 기타 통화자산의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 크지만, 미국 증시 활황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로 감소폭은 축소됐습니다.
달러화지수는 10월 말 103.99에서 11월 말 106.05로 2.0%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379.9원에서 1394.7원으로 오르며 외환당국의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의 주요 항목인 유가증권은 3723억90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예치금은 7억 달러 증가한 191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를 유지했으며, 주요국 중 중국은 1위(3조2611억 달러), 일본은 2위(1조2390억 달러), 스위스는 3위(937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홍콩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반면, 독일은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감소의 원인으로 달러 강세에 따른 운용수익 증가와 금융기관 예금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
|
|
■한국 철강업계 수익성 악화와 생존 위협
인천항은 중국산 철강재의 주요 수입 창구로, 지난해 80만 톤 이상이 들어왔습니다. 최근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증가하면서, 한국 철강업계는 생산량을 감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제강업체들은 공장 가동 중단을 비롯한 감산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산 철강재의 수입량은 2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중국산 후판과 선재의 수입량은 가격 경쟁력 때문에 한국 철강업체들의 수익성 악화와 협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인해 중국산 철강재가 국내로 밀려들고 있으며, 이는 한국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산 후판 가격이 국산보다 저렴해지면서 한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철강사들은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조선업계도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으며, 후판 공급 부족이 선박 납기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
|
■ 中 업체는 빠졌는데"…한국기업은 美 HBM 수출통제 '불똥'
미국 상무부는 최근 HBM 제품의 수출을 통제 대상에 추가하며, 중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HBM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 특히 삼성전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기업들이 해당 규제를 준수하면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수출 통제는 HBM뿐만 아니라 첨단 반도체 장비에도 적용되며, 한국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산업부는 관련 기업들이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반도체 장비 업계와 협의하여 상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주요 반도체 수출 시장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줄여왔으나, 여전히 중요한 생산지이자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줄여가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HBM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으며, 이번 수출 통제 목록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대중 의존도를 줄여가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경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
|
■ 한국시장 공략 더욱 확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국내 18만㎡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번에는 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패션 쇼핑몰 업체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알리바바는 기존에 저가 중국 제품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시켰고, CJ와 손잡고 K식품 및 신선식품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번 투자로 K패션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알리바바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알리바바는 에이블리 지분 약 5%를 확보했습니다. 에이블리는 여성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올해 거래액이 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알리바바가 에이블리와 협력해 국내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역직구 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투자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이블리의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도 알리바바가 투자를 결정한 중요한 이유로 평가됩니다.
(출처: 조선일보)
|
|
|
■ 4단계 확장 사업 성료…내달 3일부터 운영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식 운영은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 사업은 제4활주로와 계류장 신설, T2 확장이 포함되며, 사업비는 4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4단계 확장으로 인천공항의 연간 수용 여객 수는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증가하며, 세계 최초로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됩니다. 또한, 화물 처리 능력도 630만t으로 증가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게 됩니다.
인천공항은 스마트 보안 서비스 강화와 AI 및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하여 보안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공항 곳곳에 예술 작품과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여객들의 대기 시간을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확장 사업이 30년 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라며, 여객 1억명 시대를 열고 한국의 항공 산업을 새롭게 비상하게 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
|
|
판토스의 뉴스레터가 흥미로우셨나요?
흥미로우셨다면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서비스를 널리 알려주세요! 😍
|
|
|
커넥터는 LX판토스 전략기획담당 신성장기획팀에서
주간 단위로 편집 발행하는
주요 산업 동향 뉴스레터입니다.
건의사항, 피드백, 제보 등 여러분들의 의견은
아래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LX Pantos Co.,Ltd
Newgrowth_Letter@lxpantos.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