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1월 3주차)
|
|
|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토스와,
11월 3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 뉴스 제목을 클릭!! 하시면 관련 뉴스로 이동됩니다. |
|
|
■의사들 "일부 약물은 독감 백신 효능에 영향 미칠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접종 전후 복용하는 일부 약물은 백신의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는 항체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접종 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체스터대의 데이비드 토펌 박사는 접종 전후 1~2일 동안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는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 통증을 위한 스테로이드 주사는 독감 예방 접종 당일에는 피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백신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암제도 면역력을 약화시켜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은 독감 백신을 두 번 맞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
|
■中, 관세전쟁 대비 남미시장 공들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브라질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G20 정상회의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강력한 대중국 압박에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국가로 중국과의 경제적 연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에너지와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중국의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와 성향이 달라 중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남미를 대체 시장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전략적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브라질과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며 태양광 및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있으며, 특히 2000년대부터 중국은 브라질의 주요 교역국이 됐습니다. 룰라는 중국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브라질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또한 메르코수르와 같은 지역 무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페루를 방문해 창카이항 개항식에 참석했으며, 이는 중국의 남미 교역에서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창카이항을 통한 중국의 우회 수출에 대해 미국은 경계감을 표하고 있으며, 중남미를 통한 중국의 수출 확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동아일보)
|
|
|
■ 바이오 보안법 등 트럼프 효과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조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유럽 제약사와의 9304억원 규모 계약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4600억원, 1조7000억원 규모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수주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1~4공장에서 60만4000L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5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규모가 78만4000L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보안법' 제정으로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빈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수주 관련 문의가 2배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국내 제약사들도 CDM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 공장을 완공하며 CDMO 진출을 예고했고, 유한양행, 한미약품, 보령 등도 CDMO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온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각각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과 백신 위탁 생산 기업을 인수하며 CDMO 시장에 참여했습니다.
트럼프 2기에서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1기 동안 비싼 오리지널 약 대신 저렴한 바이오 시밀러를 활성화했던 정책이 2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FDA 승인 바이오 시밀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에서 바이오 시밀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
|
|
■ SNE "2024년 142만 톤→2035년 446만 톤" 예상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전해액 수요가 오는 2035년까지 올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해액의 수요는 2024년 142만 톤에서 2035년 446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1%에 달한다. 전해액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전해액 시장은 한때 한국과 일본이 주도했지만, 현재는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톈츠, 캡켐, 비야디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전세계 전해액 시장의 과반인 54%를 차지하며 선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해액 시장에서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캐즘 등 전방산업 악화와 미국의 대외정책 영향, 중국 중심의 과잉 공급 등 현재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전동화 전환의 흐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확대가 전해액 시장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해액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차의 확산과 함께 이차전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전해액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뉴스원)
|
|
|
■ 3사, 전기·수소화물차 도입 확대
국내 물류업계는 2050년까지 100% 친환경차로 전환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수송부문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13.5%를 차지하며,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37.8%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에 물류업계는 전기차와 수소차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20년부터 1t 전기화물차를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102대의 전기차와 2대의 수소차를 보유했습니다. 2050년까지 친환경 차량 비율을 늘려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KT&G와 협력해 수소화물차를 청주 수소충전소에서 운영 중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수소 화물차 200대를 도입하고, 친환경 차량을 약 900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은 전기차 전환과 충전소 구축에 투자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8%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해 경량 복합 소재를 도입하고, SK엔무브와 친환경 엔진오일 보급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전기차와 수소 화물차의 상용화를 위한 안전 리스크와 인프라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 화재와 겨울철 연비 저하 문제로 전환 목표를 20%로 수정했고, 수소 화물차는 충전소 부족 등의 문제로 보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
|
■ 인도 법인 연매출 4조 전망
LG전자가 인도에 세 번째 공장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2006년 푸네 공장에 이어 20년 만에 새 공장을 세우려는 계획으로, 급성장하는 인도 가전 시장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푸네 공장에서 냉장고 생산 라인을 증설했지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 건설을 검토 중입니다. 인도는 14억 명의 인구와 낮은 가전 보급률을 보유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진출, 현재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 가전 시장은 2019년 110억 달러에서 2025년 21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에어컨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법인의 매출은 2021년 2조6255억원에서 올해 4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는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떠오르며, 지정학적 위험이 적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시장을 중요한 거점으로 보고 있으며,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동과 아프리카에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 구독 사업을 인도 시장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들은 LG전자 외에도 인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 증시에 상장해 4조 5000억원을 조달하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물류 기업 다슬의 지분을 인수하고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기업들은 인도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로의 수출 거점으로도 활용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
|
■ 대규모 복합 물류시설 구축으로, 해상 포워딩 경쟁력 강화 기대
현대글로비스는 부산신항 인근에 대규모 복합물류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계약을 체결하고, 9만4938㎡(약 2만8719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는 부산신항의 물동량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물류시설을 통해 대량의 컨테이너를 보관하고, 터미널과의 근접성 덕분에 수출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류대란 등 불확실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물류센터는 수입 화물 검수부터 보관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합니다.
이 시설은 부산신항뿐 아니라 인근 진해신항과도 연계되어 사업 확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물류단지에도 물류센터를 건설 중으로, 글로벌 물류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최대 항만과 공항에 직영 물류센터를 확보함으로써,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EV배터리, 냉장/냉동 화물 등 다양한 물량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스포츠동아) |
|
|
판토스의 뉴스레터가 흥미로우셨나요?
흥미로우셨다면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서비스를 널리 알려주세요! 😍
|
|
|
커넥터는 LX판토스 전략기획담당 신성장기획팀에서
주간 단위로 편집 발행하는
주요 산업 동향 뉴스레터입니다.
건의사항, 피드백, 제보 등 여러분들의 의견은
아래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LX Pantos Co.,Ltd
Newgrowth_Letter@lxpantos.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