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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1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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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의,
11월 1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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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8일부터 '무비자'로 간다…"최대 15일까지 가능"
중국 정부는 8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경유 목적으로 15일 이내 중국을 방문할 경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반 여권 소지자만 해당되며, 긴급 여권은 제외됩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비자 면제 대상이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경유로 한정된다고 강조했으며, 취업/취재/유학 등 다른 목적은 여전히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입국 시, 체류 목적과 기간, 항공권 등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중국 내 친척이나 지인 집에 머무를 경우 외국인 임시 거주 등록을 해야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모나코, 안도라공국, 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이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고 합니다.
(출처: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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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국 견제로 한국 중간재 中수출도 부정 영향 전망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자국중심주의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으로, 한국의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공약대로 보편관세가 부과되면 한국의 총수출은 최대 448억 달러 감소하고, 대미 수출도 304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3국에 대한 고율 관세가 한국의 중간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트럼프 후보의 대중국 교역 축소 공약에 따라 한국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의 무역수지가 악화될 전망입니다. 일부 품목에서는 대미 수출이 늘어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수출, 주식시장, 환율 등 여러 분야에서 부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방위비 부담 증가와 안보 문제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는 이러한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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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전문대가 썰렁한 상권, 외국인 투자 감소와 소비 위축의 그늘
중국 베이징의 전문대가는 역사적 가치와 뛰어난 미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지만, 최근 외국인 방문객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와 반간첩법 시행 등으로 많은 외국인이 떠나면서 상권은 활기를 잃고, 현지 경제는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 감소와 강화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됩니다. 첫째, 시진핑 정부의 ‘공동부유 정책’이 부동산과 플랫폼 산업의 성장을 억제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부동산 가격과 주식 시장의 하락은 중산층 자산을 급감시켰으며, 이로 인해 내수 경제의 회복이 어려워졌습니다.
둘째, 미국과의 갈등과 반간첩법 시행 등으로 외국인 자본의 유입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2023년 외국인 직접 투자(FDI) 증가율은 크게 감소하며, 중국을 떠나는 외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셋째, 중국 MZ세대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부실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저축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조기 퇴직 후 재취업의 불안정성을 직면하면서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는 내수 진작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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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무역 패권에 새로운 전기…초강대국 진입 기회로 봐야
북극항로 개발은 한국에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아시아와 유럽 간 물류 거리를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북극항로를 선점해 물류 초강대국으로 성장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존 아시아-유럽 항로가 지정학적 위기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북극항로의 활성화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북극항로를 통한 화물 운송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물류 거리가 현저히 짧아져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북극항로 개발은 자원 잠재력과 인프라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신 친환경 기술, 안전 선박 기술, AI 및 무인 기술 등을 활용해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북극국가들이 개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 또한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북극항로 활성화는 한국 항만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동해를 중심으로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도 세계적 무역항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역 정부는 이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출처: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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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에도 매출-영업익 동반 감소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포스코는 매출 15조6690억 원, 영업이익 466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8%, 45.4% 감소했으며, 현대제철은 매출 5조6243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으로 10.5%, 77.5% 급감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철강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 철강사들이 자국 내수 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로 저가 철강을 수출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제철은 중국산 후판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제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새로운 시장을 찾아 인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낮은 도시화율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두 회사는 인도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포스코는 현지 1위 철강사와 합작하여 10조 원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고, 현대제철은 푸네에 스틸서비스센터를 착공했습니다.
인도는 철강석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고 인건비가 낮아 경제적 이점이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경제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철강업계는 이를 '넥스트 차이나'로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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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업 불황 속 정부 영향력 강화, 민간 인수 가능성 낮아져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의 정부 지분이 70%에 가까워지면서, HMM 인수는 대기업이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전환사채(CB)를 통해 각각 33.73%, 33.32%의 지분을 확보, 합산 지분이 67.05%에 달하며, 영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지분율은 71.69%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HMM의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에 달하며, 채권단의 지분 가치는 9조원에 육박합니다. 이로 인해 해외 매각은 리스크가 커 사실상 불가능하며, 국내에서 이를 인수할 대기업도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대기업들이 가격이 비싸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부족 등을 이유로 인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분 일부 매각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정부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림은 최대주주 지위를 얻더라도 경영권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수를 포기했고, 민간 주인 찾기에는 의구심을 표명했습니다.
HMM은 매각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선대 확장과 친환경 설비 구축에 23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통합 물류와 벌크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해운동맹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유럽 항로에서 세계 1위 선사 MS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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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이링크, SNCT와 항만 전동화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체결
LS이링크는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SNCT가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44대의 야드트랙터를 전기차(EV)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으로, LS이링크는 해당 전환 차량들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SNCT는 3년에 걸쳐 야드트랙터 44대를 EV로 교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는 올해 내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항만 내 대기 오염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사는 향후 ESS,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력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LS이링크는 기존 운수 및 물류 회사뿐만 아니라 항만 시장으로도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LS이링크는 B2B에 특화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규모 fleet 충전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항만 충전 인프라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NCT는 EV 야드트랙터 도입을 통해 항만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촉진하고, 작업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컨슈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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