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2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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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gistics 관련,
주요 소식들을 모아 '위클리 뉴스픽' 으로
정리해 드리는 커넥터 입니다.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 뉴스제목을 클릭!! 하시면 관련뉴스로 이동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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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CPI)의 상승률은 3.1%로 전월(3.4%) 대비 감소되었으나 예상치(2.9%)를 상회한 결과로 인해 금리인하의 시점은 상반기 이후로 시행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주요 항목별로는(전월 대비) 서비스(0.4%→0.7%), 주거비(0.4 →0.6%), 식품(0.2%→0.4%) 등이 상승추세를 보여줬는데요. 대체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를 하였으며 특히 서비스 물가 및 주거비가 큰 폭 상승은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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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NZIA’의 법안 시행을 통해 대중국 무역 장벽을 높히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에너지, 배터리 등 유럽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반사 이익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EU에서 사용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가운데 97%는 중국산으로 사실상 태양광 사업 부양을 위해 EU가 준비한 법안으로 값싼 중국산 제품에 대항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인데요. 주요 핵심기술 기반 제품의 역내 생산 40%↑의 생산성 확보 및 투자 기업 대상의 빠른 인허가(3개월 이내)를 통한 제조/생산장려가 기본 골격으로 유럽에 진출한 한국기업(LG전자, SK온, 삼성 SDI 등) 들의 주요 생산 제품인 에너지저장장치,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등 에 관하여 반사 이익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NZIA(Net Zero Industry Act) :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산업의 핵심 기술 제조역량을 EU 연간 수요의 40% ↑수준으로 확대하는 법안, 핵심기술분야는 ① 태양광 ② 육상 풍력발전/해양 재생에너지 ③ 배터리 ④ 히트펌프 ⑤ 수전해장치/연료전지 ⑥ 바이오가스 ⑦ 탄소 포집·저장기술(CCS) ⑧그리드 등 이 있음
(사진 출처: E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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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배터리의 과잉공급과 환경오염, 자원낭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배터리 관련 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동 규정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배터리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재활용 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1. 탄소발자국 신고 의무화 2. 폐배터리 수거 및 원자재 회수 목표 설정 3. 최소 재활용 원료 사용 비중 적용 4. 공급망 실사 의무화 5. 배터리 여권 도입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단, 법 시행 이후 시행령 격인 위임 규정 채택 등 절차가 남아 있고 사안별로 적용 시점이 달라 실제 기업의 부담이 강화되는 시점은 내년 이후로 예상이 되며 디지털 배터리 여권의 경우, 3년후부터 본격 시행 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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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달에 물자를 운송하는 서비스가 선진국의 정부기관과 민간기업들 중심으로 선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 달 탐사를 위한 과학 장비/소모품 운송, 건설 자재 및 달에서 추출한 광물/기타 자원의 운송, 우주 관광객 및 과학자를 위한 개인 용품 운송 등이 있는데요. 천문학적인 비용과 수송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달 기지 개발로 인한 시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달 운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4일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15일에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각각 탐사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며, 달 운송 서비스는 향후 10년 안에 약 420억 달러(약 56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나사,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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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과 물류비용 급등으로 인해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새로운 글로벌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최대 장점은 운송기간이 10~15일에 불과하다는 점이며(vs. 해상운송 통상 45일) 최근 국제정세불안의 요인과 함께 중국정부의 전폭지지에 힘입어 급 부상 중인데요.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서부·중부·동부통로 등 3개의 노선으로 유럽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초기 운송 품목은 전자기기 중심이였으나 의복, 중고차, 자동차 부품, 식량 등으로 확대되어 최근에는 콜드체인까지 서비스를 확대 중에 있으며 한국기업들의 활용도도 점차 증가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신화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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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커머스에 기반한 생활물류의 수요 증가 및 빠른 배송서비스(새벽/당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도심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을 추진을 위해 법령을 개정, 17일 부터 시행 예정 입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주거지역에 근접한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 설치(바닥면적 500㎡ 미만) 및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창고와 같은 물류시설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 들어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주문배송시설: 수요를 예측해 소형·경량 위주의 화물을 미리 보관하고 소비자의 주문에 대응해 즉시 배송하기 위한 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 주택가 인접된 주민 생활 편의 시설(휴게 음식점, 사무실, 공연장 등)
(사진 출처: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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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은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ContextLogic이 운영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 위시를 1억 7천 3백만 달러(약 2,300억 원)에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큐텐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큐텐의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와 위시의 방대한 고객 기반 및 데이터 분석 능력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인데요. 긍정적인 효과가 함께 위시의 재정 악화, 규제 및 통합 과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함께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큐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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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해외 사업을 강화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도법인 CJ다슬(Darcl)의 현지 증시 상장 및 미국 3개 도시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착공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내 물류센터의 경우,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 완공을 목표로 시카고 두 곳과 뉴저지 한 곳에 물류센터를 짓는 사업으로 총 36만㎡로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의 규모가 될 전망 입니다. 북미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한국 기업의 K-상품이 북미시장에 활발히 진출하도록 지원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급망 전 과정의 확충을 통한 물류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미국에 배터리 특화 물류센터 구축 및 배터리 보관·운송·패키징 기술 개발, 국제표준인증 획득 등의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미국 물류센터 조감도, 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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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기준, Seed 투자부터 Pre-IPO 단계까지 115개 스타트업이 7,123억 원 이상의 투자가 유치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100억 원 이상의 Mega Funding 을 받은 스타트업들을 소개드립니다. 2023년은 투자 침체가 심화하며 스타트업 자금 조달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다행히 2024년에는 회복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Mega Funding List]
- AI 반도체 벨리온, 1,6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누적투자금 2,800억원 - 여행 전문 마이리얼트립,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756억원 투자 유치 -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그룹, 200억원 투자유치, '인프라-플랫폼-콘텐츠 전 영역에 AI 적용' - 로봇키친 ‘에니아이’, 157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AI 디지털 광고 솔루션 ‘파일러’, 105억원 규모로 시리즈A 마무리 - XR 촉각 솔루션 ‘비햅틱스’, 10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 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 오렌지스퀘어, 1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 유전자치료제 개발 ‘진크래프트’,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진 출처: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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