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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0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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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10월 4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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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가능 로켓으로 비용 낮춰…안전성 우려도
중국의 스타트업 훠량 장쑤 선란우주유한공사(Deep Blue Aerospace)가 24일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2027년 출발하는 우주 여행 티켓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티켓 가격은 150만 위안(약 2억 9천만 원)이며, 준궤도 여행 상품으로 우주 공간에 도달하지만 궤도에는 진입하지 않는 일정으로, 약 12분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티켓 구매자는 50만 위안의 예약금을 납부하고, 건강 및 신체 검사를 거친뒤 잔금을 회사 R&D 센터에 직접 방문해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예약금은 결제 후 7일 이내에 무료 환불이 가능하며, 일정 변경 요청은 계약 체결 후 6개월 이전에 고지하면 한 번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주 여행에는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사용할 계획이며, 선란우주는 이를 통해 높은 발사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선란우주는 재활용 가능한 로켓 '네뷸라(Nebula)-1'의 고고도 회수 시험 비행에서 착륙에 실패해 로켓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고도 5km까지 이륙했지만 최종 착륙이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내년 1분기에 실험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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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제품·철강 품목 재반등 필요
한국의 수출이 지난해의 호조세에 비해 둔화되고 있으며, 10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 감소한 327억6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조업일수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감소세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4분기 수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으며,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에서도 수출 현황 PSI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간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3개월 동안 매달 66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성장이 지속되어야 하며, 석유제품과 철강의 부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이 급감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격 변화에 민감한 반도체 시장의 불안정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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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브라질, 對중국 희토류 동맹 맺는다
미국 국무부가 브라질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희귀 금속과 광물의 공급망을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다변화하기 위한 '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의 일환으로, MSP는 브라질 기업 세라베르데가 운영하는 펠라 엠마 희토류 광산을 지원하며, 세라베르데는 총 1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MSP는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체로, 2022년 6월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MSP의 목표는 중요한 광물의 공급망을 중국의 영향권 밖에서 개발하는 것이며, 현재 14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12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습니다.
MSP는 프로젝트에 전략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자금 유치를 촉진합니다. 자체 자금을 보유하지 않으며, 민간 자본과 국가 금융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국무부는 이번 지원을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공급망 구축의 강력한 사례"로 설명했습니다.
현재 세라베르데가 생산하는 희토류는 모두 중국으로 보내져 가공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희토류 가공 시설이 건설 중이나,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중희토류는 중국에서만 처리 가능합니다. 브라질은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8%를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0.5%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전문가들은 MSP 지원이 미국과 브라질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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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 리튬매장 2200만톤 추정, 인센티브 제공 등 투자유치 활발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라 리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남미의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캐나다 리튬 채굴업체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리튬 공급망 확보에 나섰고, 이는 GM의 전기차 성장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리튬 수산화물 선물 거래량이 급증하며 리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GM은 미국 내 공급업체로부터 리튬을 조달해 배터리 비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기차 판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미 리튬 삼각지대에는 중국, 북미, 호주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3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세계 3대 리튬 생산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리튬 생산량을 연간 38만 톤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중국 전기차회사 비야디와 미국 에너지엑스는 각각 칠레에 배터리 소재 공장을 건설하고 리튬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CATL은 볼리비아에서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출처: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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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비 안정화 효과 미미···공사비 중 시멘트 비율 0.8%
정부는 급등한 건설 공사비를 안정화하기 위해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고려한다고 발표했으나, 초기 수입량이 국내 시멘트 사용량의 1.56%에 불과해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멘트 가격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멘트 가격은 2021년 7만8800원에서 현재 11만2000원으로 급등했으며, 유연탄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나 정부와 건설업계는 유연탄 가격 하락을 근거로 시멘트 가격 인하를 요구하지만, 시멘트 업계는 전기료와 물류비 상승을 이유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중국 측은 한국으로의 시멘트 수출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멘트 가격이 10% 하락하더라도 주택 건설 공사비는 극히 소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시멘트는 금방 굳는 성질 때문에 수입업체가 별도의 저장시설을 필요로 하며, 현재 국내 시멘트는 재고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수입을 통한 안정화가 어렵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체는 정책이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수입이 오히려 국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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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상사 친환경 바람…신재생에너지 사업 '정조준'
종합상사업계가 전통적인 트레이딩 분야의 정체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이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현대코퍼레이션,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등은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독일에서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서 프로젝트 개발 허가를 받은 뒤 매각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20GW의 태양광 개발 예정 프로젝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한국과 일본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태양광 폐모듈에서 희귀금속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남 신안군 인근에 30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수력 및 바이오매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하상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은 종합상사업계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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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불황에, 그레이 마켓 부밍
중국에서 글로벌 명품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중고품과 암거래 시장에 해당하는 '회색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 회색시장은 연간 570억 달러(약 78조51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명품 재판매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중고 명품 시장의 성장세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발표한 실적과 대조적입니다. LVMH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이탈리아의 페라가모도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수요 감소로 3분기 매출이 7.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명품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지만, 부동산 발 경기 침체로 인해 명품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이 고가 명품 소비를 줄이면서도 여전히 명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회색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마케팅 콘텐츠 매니저 이커지에는 "고급 브랜드의 가격 상승으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저렴한 2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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