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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0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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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10월 3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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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보다 무서운 확찐자,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
일론 머스크와 킴 카다시안이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위고비가 ‘셀럽들의 비만치료제’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의 성공으로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위고비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도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약물입니다. 주사 한 번으로 일주일간 효과가 지속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음주·흡연 욕구도 감소시킵니다.
위고비가 한국에 출시되면서 수요가 급증하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병·의원 간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가격은 약 37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불법 판매 및 광고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비만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고비와 같은 약물이 비만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약물의 부작용과 효과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운동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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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필요한 상품만 구매하는 '요노' 소비 패턴 강화
20대 소비자들이 배송비 절약을 위해 합배송을 이용하는 경향이 3040세대보다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0대의 합배송 이용률은 30~40대보다 최대 11% 포인트 높았으며, 4명 중 3명은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기 위해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물가로 인해 젊은 층의 소비 패턴이 변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욜로(YOLO)'에서 꼭 필요한 상품만 구매하는 '요노(YONO)'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20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적응력이 빠르다는 점도 합배송 이용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합배송을 통해 추가된 상품 중에서는 할인상품보다 일반상품의 비중이 더 높았으며, 이는 20대가 충동구매보다는 필요한 상품을 더 많이 선택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 합배송 시, 자주 소비되는 식료품들이 높은 주문량을 보였습니다.
홈플러스는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즉시배송’을, 합배송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마트직송’을 제공하여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합배송은 배송비 절약뿐만 아니라 포장재 절감에도 기여해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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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해운시장 전망: 트럼프 vs 해리스"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해운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아시아-북미 및 아시아역내항로 컨테이너 운임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아시아발 원재료 및 중간재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해리스가 당선되면 기존 정책이 유지되어 운임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탱크선 시황은 트럼프 당선 시 석유 및 셰일가스 수출 확대에 따라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리스가 당선되면 친환경 정책 강화로 석유 수출이 감소해 운임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벌크선 시장은 트럼프 당선 시 중국과의 무역 분리로 운임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가 당선되면 국내 항만의 대미 컨테이너 물동량이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철강 관세 인상과 친환경차 정책 변화로 철재와 자동차 물동량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유류는 해리스 당선 시 감소하고, 트럼프 당선 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탱크선과 가스선 시장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시장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근거로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 후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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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미개척 장거리노선 진출 "항공사 수익 악화에도 공격영업"
국내 항공업계에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한항공의 독점 노선인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에 취항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에 맞서 미개척 장거리 노선인 아일랜드 더블린 등 새로운 노선에 도전하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리스본, 라스베이거스, 카이로 등 신규 및 증편 노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발리·바탐 노선 등 장거리 노선에 진출하며 시장 경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LCC의 등장으로 인해 항공권 가격이 대폭 인하되었고,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고유가 등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사들은 대규모 채용과 기재 구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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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교체 충전 서비스 도입: 편의성 증대와 과제 해결 필요
국내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해 충전하는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는 첫 단계가 열렸습니다. 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전기차 가격이 낮아지고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실화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했으며, 현대차와 기아는 상용차부터 배터리 교체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교체는 전기차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안전 분석과 예측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배터리 규격화, 내구성 보장, 소유권 분리로 인한 책임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형 충전 인프라 구축에는 높은 비용이 드는데, 중국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크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완성차와 이차전지 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개선하고 BSS 운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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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2026년까지 대량 생산", 시제품 공개에도 시장반응 냉담
10일 오후 8시(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테슬라의 무인 자율 주행 택시 '사이버캡'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이 차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으며, 일론 머스크 CEO가 직접 차량을 소개했습니다.
테슬라는 2020년에 로보택시를 공개하려 했으나, 일정이 4년 늦어져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시대에 차량이 소유가 아닌 공유 개념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의 양산 시기를 2026년으로 예상하며, 가격은 3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보택시를 통해 소비자와 테슬라가 모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보택시 공개 후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정부 규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상황에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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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진공-CJ대한통운, 미국 엘우드(Elwood)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
해양수산부는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이 협력한 물류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LA 등지에 이미 5개의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엘우드는 미국 내륙 물류의 중심지로, 주요 철도 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물류 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번에 착공된 물류센터는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최신 자동화 설비와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등이 도입될 계획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은 엘우드를 포함해 일리노이 데스 플레인스와 뉴저지 시카우커스에도 추가 물류센터를 설립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이 과정에서 타당성 검토와 금융지원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물류센터 착공을 통해 미국 중부 지역의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5개소에서 11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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