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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0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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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10월 2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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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판토스,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물류사업 강화
LX 판토스 이용호 대표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양측은 카스피해를 횡단해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카스피해횡단 국제수송루트(TITR,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구간에서 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관한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습니다. TITR은 기존 아시아-유럽 운송 경로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과 달리 러시아 영토를 거치지 않는 유일한 대륙횡단철도 루트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조지아 삼국을 중심으로 TITR 확대 개발을 위한 논의와 인프라 투자가 국가 차원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측 협력 방안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이날 LX판토스는 카자흐스탄 1위 물류업체인 PTC그룹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TITR을 이용한 유럽-아시아 간 화물 운송 확대, 양사 간 물류 자산 활용과 카자흐스탄 수출 화물의 공동 개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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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도 실망스럽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
중국은 경기부양책을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HSBC는 2조 위안, 씨티그룹은 3조 위안 규모의 부양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특별국채 추가 발행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시점은 불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양책의 재정 정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 기술 지원, 재난 구호 등의 주요 국가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입되며, 특히 재정 지출이 있어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지급준비율 및 주요 정책금리 인하를 포함한 여러 부양책을 발표해 왔지만, 8일 발표된 2차 부양책의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장의 실망을 불러일으켰고, CSI300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3차 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중국 주가는 다시 상승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부양책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국증시의 상승세가 멈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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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의 ‘원산지 위장 통로’ 역할
미국 내에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가 중국이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USITC의 청문회에서 미국 기업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중국산 제품의 불공정 경쟁을 막기 위해 USMCA 원산지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의 멕시코 투자 증가로 USMCA를 통한 우회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에서 공장을 인수하고, 중국산 제품을 멕시코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에서는 USMCA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보다 멕시코 등 타국에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불균형이 급증했으며, 일부 기업은 이를 통해 해외로 일자리를 이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USMCA 개정이 다가오면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협정이 상당 부분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내 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해리스 부통령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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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저가 공세… 점유율 50%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태국 라용 등 동남아 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BYD와 창안차 등은 연간 수십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은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전기차 시장은 2029년까지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현재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업체들도 전동화 모델을 내놓으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은 전기차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등도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정부는 자국 내 차량의 30%를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동남아에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나, 중국과 일본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출처: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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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화물중개 서비스 부진
통신사와 플랫폼사들이 진출한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화물잇고'는 출시 1년이 지났지만 정식 서비스가 지연되며 활성화에 실패하여, 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 '브로캐리'를 출시했으나 올해 초 물류 자회사를 매각하며 사업을 철수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들도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와이엘피 인수 후 '티맵화물'을 운영 중이나 매출은 증가했지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 T 트럭커'는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내며 사용자 수를 유지 중입니다.
이들 기업이 진출한 '미들마일' 시장은 공장과 물류센터 간의 중간 배송 과정으로, 여전히 디지털화가 더딘 상태입니다. 대기업들은 시장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고 진입했으나 기존 사업자들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려는 명분으로 진입했지만, 기존 중개업자 의존도가 높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이 성숙해지며 플랫폼 간 경쟁 구도가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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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차량 동선 디지털 전환으로 불필요한 차량 운행 20% 줄여
국내에서 하루에 약 53만 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그중 6만 톤은 생활 폐기물, 47만 톤은 사업장 폐기물입니다. 그러나 폐기물 수집·운반 시장은 영세하며, 중소업체가 7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이유에스(VUS)는 2021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폐기물 수집·운반 관리 솔루션 '망고'를 개발하여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솔루션은 경로 최적화, 실시간 차량 관제, 청구서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폐기물 수집·운반 시장은 디지털 전환이 더디고, 많은 업무가 기사들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비효율이 큰 시장입니다. 브이유에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경로·배차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브이유에스는 베트남 업체와 협업하여 수출을 모색 중이며, 국내 사업장 폐기물 차량의 45% 보급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소각, 매립보다 IT 기반의 재활용과 재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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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1위'서 3위로 밀려나…아시아 기업 중 유일한 '톱10'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4년 연속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1위)와 알파벳(2위)에 밀려 3위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평가는 50여 개국 3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 인재 개발, 원격 근무 옵션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한 적자와 성과급 불만, 그리고 노조 총파업 등 내부 문제로 인해 위기감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 사고와 인도 공장 파업 등으로 노사 갈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에서도 D램 부진과 HBM 사업 지연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자, 삼성전자 경영진이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례적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KB금융그룹이 11위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한국 기업 중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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