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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10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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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다가온
10월 1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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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계불꽃축제란?
매년 해외 여러 국가가 축제에 참가하여 서울의 밤에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으며, 약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큰 행사입니다. 호텔, 온라인 등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지만 현장에서 즐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기에, 인파가 비교적 덜 몰리면서 불꽃축제를 잘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이촌 성촌공원
원효대교북단 뒤쪽에 위치한 성촌공원은 평소 사람의 인적이 드문 작은 공원으로, 숨겨진 불꽃축제 명당이라고 합니다. 공원에서 원효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로 앞 울타리가 설치돼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용양봉저정공원 하늘전망대
노들역 3번 출구에 있는 용양봉저정공원입니다. 공원 중간쯤 위치한 계단과 이어지는 하늘전망대에는 인스타 포토존과 흔들의자까지 있어 멋진 불꽃축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노량진 고구동산
고구동산은 상도동과 본동에 걸쳐 있는 노량진 근린공원으로, 로컬 주민들만 아는 불꽃축제 명소라고 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63 빌딩이 바로 보이는데, 여의도에서 터지는 불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빨리 오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사육신공원
사육신공원은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에 있는 사육신묘 일대를 성역으로 가꾼 공원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곳 ‘우수조망명소’에 오르면 63 빌딩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시야가 가리는 곳 없이 뻥 뚫려 있어서 여의도 못지않게 시원시원하게 불꽃놀이를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한화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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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부 항만 파업, 임금 62% 인상 합의로 3일 만에 종료
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3일간의 파업을 마무리하고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재개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단체협상 갱신 과정에서 임금 인상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했으며, 노조는 77%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50%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47년 만에 동부 항만의 동시 파업을 단행했으며, 백악관의 중재로 사측이 62% 인상안을 제시하며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합의는 잠정적이며, 임금 인상과 별개로 항만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보호 문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단체협약을 2024년 1월 15일까지 연장한 후, 사측과 항만 자동화 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동부 항만 노동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기존 39달러에서 63달러로 상승하게 되었으며, 일부 노동자들은 연장근로수당 등을 포함해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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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에 달린 산업 풍향계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산업계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상이한 정책 공약이 한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서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에서 해리스는 친환경 에너지를 지지하며 203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대규모 청정에너지 투자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화석 에너지 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시추 허가 확대 등을 통해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해리스가 전기차 생산 확대와 관련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며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를 유도할 계획인 반면, 트럼프는 전기차 의무화 철회와 환경 규제 완화를 통해 내연기관차 시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해리스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및 과학법을 바탕으로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과 투자 확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러한 보조금 제도에 비판적이며, 고관세 정책을 통해 중국산 제품 및 모든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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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가 심상찮다, 반도체 등 IT 실적 전망도 낮아져
중동 지역의 확전 가능성과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기업들의 사업 계획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사업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점에 대외 대형 악재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올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대외 변수에 취약한 업체들은 힘든 시기를 겪을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상했으나,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한 달 전 13조 6606억 원에서 현재 11조 2313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4분기에도 이 흐름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했습니다. BSI가 100 이하로 집계되어 기업들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30.4%만 올해 실적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61.6%는 목표 미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중 19.6%는 목표치에 크게 미달할 것이라고 전망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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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부산항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체인포털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7억 원이 투입되어 1만 7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체인포털의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BPA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AI,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체인포털을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민간 간의 항만 데이터 유통을 촉진하고, 탄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탄소 배출 저감과 배출권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은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등 10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각 기능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BPA 디지털정보부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가 항만 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BPA는 지난 8월 부산항 디지털 트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는 가상현실을 통해 최적의 물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하는 프로젝트로, 2028년까지 부산항에 구축하고 이후 다른 항만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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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서울펫쇼'서 펫 물류 솔루션 제공하며 글로벌 진출 지원
한진은 급성장 중인 펫 관련 물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펫 산업 고객사에게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펫 관련 업체에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펫 용품 판매업체를 위한 '원클릭 서비스'와 대형 고객사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진은 고객들이 해외 진출을 계획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택배, 국내외 풀필먼트, 아마존 입고 서비스, 해상·항공 포워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펫 용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구매한 반려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택배 접수처를 운영했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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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전기차 4만 대 분량 배터리 재활용 처리… 블랙매스 최대 1만 t 생산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테스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하며 서유럽에서의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이 공장은 연면적 1만㎡로, 연간 전기차 4만 대 분량의 배터리를 처리하고 최대 1만 t의 블랙매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SK테스는 2단계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추가로 2단계 전처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불량품을 안전하게 분해하고, 블랙매스를 추출하여 후처리 과정을 통해 희소금속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2030년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전 세계의 약 2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테스는 로테르담 공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폐배터리 및 스크랩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의 전주기 재활용 서비스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희소금속 추출까지 전 부문에 걸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23개국에 46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환경 BU 대표는 이번 공장이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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