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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8월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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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무더위, 멀기만 한 가을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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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부동산 위기·소비 부진·높은 실업률 등 조명, 中 부동산 붕괴 아직 안 끝나
중국 경제는 40여 년 전 개혁개방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으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 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부동산 부진으로 가계 저축과 지방정부 재정이 악화되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와 막대한 부채로 인해 소비 지출이 줄어들고 기업들도 채용을 축소하며 급여를 삭감하고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올해 중국의 극장 매출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고, 청년 실업률은 17.1%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기업들도 중국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IBM 등은 현지 인력 감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이 국외로 유출되고 중국 내 금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첨단 제조업의 공급 과잉 문제는 경제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가 설정한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인 5% 달성 가능성 역시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과거처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방정부의 '숨겨진 부채'가 7조 달러를 넘어서는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하며, 최소 2025년까지는 주택 가격이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여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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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경제 우려와 생산 과잉 전망에 1년 만에 최저치 기록
국제 유가가 1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1.42% 하락한 배럴당 72.70달러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1.62% 하락한 배럴당 69.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WTI가 7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인데요, OPEC 플러스가 증산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 부진과 생산 과잉 전망에 따라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주요 석유 소비국들의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리비아의 분쟁 해결 조짐으로 석유 공급이 안정되면서 유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뉴욕의 휘발유 선물은 11% 하락해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보이지만 OPEC 플러스가 감산을 연장하지 않으면 유가는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티그룹은 OPEC 플러스가 추가적인 감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내년 평균 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브렌트유 가격이 60달러대에 도달하면 하락세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그때야 비로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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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물류센터 '공급 절벽'…작년 수도권 착공 '0개' 해외 투자자, 매수 관심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한때 공급 과잉으로 외면받던 물류센터가 향후 수년 내에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자상거래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임차 수요는 꾸준하지만, 최근 몇 년간 물류센터 착공이 급감하면서 향후 극심한 공급 부족 상황이 예상됩니다. 이에 외국계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국내 물류센터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블랙스톤을 지원받은 페블스톤자산운용은 김포 성광로지스틱스 물류센터를 640억 원에 인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미국계 라살자산운용은 안성 대덕물류센터를 6,031억 원에, 싱가포르 이퀄베이스는 이천 물류센터 부지를 매입하는 등 외국계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류센터 착공은 공사비 증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스(PF) 시장 경색 등으로 인해 잦은 지연이 발생하는데요, 올해 수도권에서는 착공 신고된 16곳 중 단 한 곳도 실제 착공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매년 약 264만㎡의 물류센터 임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계 투자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어 향후 창고 거래시장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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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 광산 지분투자…생산량 증대 및 음극재 소재 흑연 확보 사활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리튬, 흑연 확보를 위한 글로벌 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에서 니켈, 리튬 등의 자원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60% 지분을 1,330억 원에 인수하여 전기차 700만 대에 해당하는 니켈 자원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2028년까지 생산량을 370만 톤으로 증대할 계획이며, 기존 석탄 사업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 내에서 흑연과 동박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3만 톤의 흑연을 최대 25년간 추가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중국산 흑연 배제 정책에 대비한 전략적 조치를 바탕으로 합니다.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각각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며 친환경차 부품, 팜 사업, 고기능 철강 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광물 자원 확보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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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화 사업 재편 가속화, 4대 기업 상반기 837억 영업 적자
국내 4대 석유화학기업(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849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37억 원으로 급감하며 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의 바탕에는 중국의 에틸렌 자급률이 98%에 달하는 등 중국과 중동의 공급 과잉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중국의 공격적인 설비 증설과 중동의 석유화학 설비 가동이 이어지면서 세계 석유화학 시장의 공급 과잉이 심화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구조 개편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천NCC의 재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천NCC는 2021년 4분기부터 11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며,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각자의 시설을 나누어 가지거나 통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을 밝혔습니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간의 '빅딜' 가능성도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나프타분해시설(NCC)의 통합이나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구조조정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LG화학은 여수 공장의 스티렌모노머(SM) 생산 중단 및 NCC 2공장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LC타이탄 매각을 검토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산업이 흔들리면 소재 산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가 적극적인 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출처: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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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98만대 판매… 매출 26%, 순이익 33% 급증
중국 1위 자동차 기업인 BYD는 2023년 2분기에 98만 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일본의 혼다, 닛산 등을 제치며 중국 자동차 업계로서는 최고 기록입니다. BYD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전기차 캐즘'을 잘 극복하고 있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762억 위안, 순이익은 33% 증가한 91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BYD의 성공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략 덕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분기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판매량은 56만 대로 60% 급증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42만 대로 20% 증가했습니다. 배터리 세계 2위 기업인 BYD는 배터리 자체 생산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대 2,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신형 PHEV 차량을 출시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BYD는 관세 장벽을 우회하기 위해 해외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YD는 태국에 첫 해외 전기차 공장을 완공했고, 튀르키예와 헝가리에도 전기차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처럼 중국은 동남아와 중남미 등 관세 장벽이 낮은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매출의 절반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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