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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8월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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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인 한 주입니다.
8월 5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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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선 운임 조정세 진입, 홍해사태 장기화·물류 병목 등 업황 견인
국제 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해상 운송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상반기 동안 강세를 보였던 해상 운임이 하반기에 들어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4주 연속 상승하다가 하반기에 들어 하락세를 보였으며, 주요 항로의 운임 역시 다소 조정되었지만 아직은 성수기의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의 운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주 동안 항로와 유럽 항로 등 주요 항로의 운임 역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운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홍해 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운임 상승을 지지했으며, 중국발 성수기 수출 물량과 글로벌 물류 병목 등으로 인한 특수도 시장을 견인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변수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컨테이너선의 운임은 조정세에 진입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향후 해상 운송 시장은 미국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안정세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하반기 운임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다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운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산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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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전력 인프라 배전 시스템 수요 급증
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 약 16,000㎡ 규모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매입하여 설비 생산과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센터는 삼성전자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와 약 55km 거리에 위치하는데요, 이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 1,746억 원 규모의 배전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배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LS일렉트릭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에도 배전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고압용 차단기(MV LIS) 신제품을 출시하며 현지 맞춤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관계자는 이 제품을 통해 현지 공장, 대형 빌딩, 유틸리티 등의 고압 수요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미국 진출도 추진 중이며,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인한 시장 성장 가능성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예측됩니다. ESS 시장은 2027년까지 약 130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유망한 전망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국 내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공장 투자를 계속하며 배전반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의 관련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미디어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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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전기차가 미래다] [上] 고비 맞은 주력 산업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 KG모빌리티는 전기차로 약 24조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들 기업은 2017년 2만 6천 대였던 연간 전기차 판매량을 지난해 약 42만대로 크게 늘렸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제조사들도 69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배터리 핵심 소재 기업들 역시 전 세계에서 중요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이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 전기차 시장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전기차 가격 상승, 하이브리드차 선호 등의 요인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전기차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 시장의 안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내수 시장이 약해지면 전기차 생산 비용 절감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생겨 전체 전기차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이처럼 전기차 산업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전기 시장의 확장성에 따라 결국 궁극적으로 향해야 하는 산업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므로 기업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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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쉥커 인수전 CVC컨소·DSV 참여, 예상 밸류에이션 20조~22조 원 수준
독일 국영 철도회사 도이체반의 자회사인 DB쉥커의 인수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DB쉥커는 세계적인 물류 운송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 인수전에는 글로벌 해운 대기업, 물류회사,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도이체반은 부채 상환을 위해 DB쉥커를 매물로 내놓았고,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인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현재 인수전은 유럽 기반의 CVC캐피탈컨소시엄과 덴마크의 국제물류회사 DSV 간의 경쟁으로 좁혀졌습니다. 초기에는 여러 해운사가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시너지 효과의 부족과 자금 조달 부담 등의 이유로 대부분 철회한 바 있습니다. CVC캐피탈컨소시엄은 인수가를 대폭 증가시키고 독일 정부의 재투자 옵션을 포함하는 등의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며 인수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승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DB쉥커는 수 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매각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전은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최종 결과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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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투자설명서 제출 예정, 조주완 "IPO 사례 예의주시"
LG전자는 자회사인 LG전자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 증시에 상장하는 두 번째 한국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 4곳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설명서(DRHP)를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내에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인도법인의 IPO를 추진하는 주요 이유는 인도 자본시장의 높은 유동성과 성장 잠재력에 있는데요, 인도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자금 조달 창구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소비 대국으로서의 매력도 크다는 설명입니다. LG전자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시장 내 주요 제품군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 증시 상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LG전자는 인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도 증시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LG전자의 이번 상장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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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2027년 양산 목표로 35억 달러 투입
삼성SDI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두 회사는 약 35억 달러(약 4조 6,500억 원)를 투자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초기 연산 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향후 연산 규모는 36GWh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SDI와 GM은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해당 합작법인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미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뛰어난 안전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GM의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해당 합작법인은 양사의 전기차 시장 확장과 전기차 판매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사의 경영진은 이번 협력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SDI의 기술력과 GM의 전기차 시장 전략이 결합하여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두 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조선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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