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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6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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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의 금요일입니다 🌧️
뽀송했던 지난 한 주, 6월 4주 차의
주요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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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월간 보고서 ‘KOBC Port & Logistics’ 발간 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항만물류 리서치 월간 보고서 'KOBC Port & Logistics' 6월 호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진공은 지난 1월 25일 해운은 물론, 항만 및 물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사법 개정을 완료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해운 시황뿐만 아니라 항만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자금, 금융, 법제도 환경 분석 등을 다루는 월간 보고서 제작을 기획했습니다. 향후 'KOBC Port & Logistics' 보고서를 통해 세계 주요 항만의 선박 입출항 통계와 기타 항만 운영 관련 정보를 다룰 예정이며, 특히 항만 개발, 환경 문제, 법제도 분석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진공은 글로벌 금융 정보 서비스사 블룸버그와 협약을 맺어 항만물류 자산의 투자 관련 법률적 이슈를 분석하여 관련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전했습니다.
'KOBC Port & Logistics' 6월호는 하기 링크를 통해서 다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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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주요 산업 전망에서 반도체 및 전자전기, 조선 산업은 '호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이차전지 산업은 '혼조', 건설 산업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상엽 연세대 교수는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3.4%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은 안정화되겠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대선 등의 요인으로 불안정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2.4%를 예측한 이승석 한경협 한국경제연구원 책임 연구위원은 반도체 수출 증가를 성장률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으나, 향후 민간 부채 연체율 급증, 중국경제의 더딘 회복, 국지적 분쟁 확대 등으로 보다 낮아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풀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도체 및 전자전기 산업은 AI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되며 조선업계 역시 후판 가격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투입으로 호실적이 예상됩니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전환 등의 요인으로 변동성이 있으며, 이차전지는 다양한 수요로 성장하지만 성장 폭은 조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석유화학 산업은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실적 회복의 여지를 보고 있으며, 건설 산업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침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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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사태 장기화와 미국의 중국 대상 관세 부과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해운업의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서 운임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화주들 사이에선 물류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 운임이 상승한 이유로는 홍해 사태 장기화, 파나마운하 가뭄 지속, 미중 무역 갈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해 사태’ 이후 글로벌 선사들의 남아프리카 우회로 화물 운임이 오른 데 이어 파나마운하 가뭄 문제도 운임 상승에 불을 붙인 바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의 전기차,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 인상을 발표한 것 역시 추가적인 해운 운임 상승을 야기했습니다. 업계에선 해운 운임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러한 현상은 해운업계의 호실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화주 등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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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도래하면서 AI의 두뇌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물류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와 로봇공학의 발전이 창고 자동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로봇은 특히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며 피킹, 포장, 정리 등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합니다. 실시간으로 재고를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AI 기반 센서와 카메라는 재고 손실을 줄이고 창고 관리를 향상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물동량 예측과 프로세스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창고용 로봇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특히 미국에서는 자동화가 노동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전략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는 경로 최적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 상황과 날씨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배송 경로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연료비 절감, 배송 시간 개선, 운전자 안전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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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조는 대한항공과의 인수합병 계획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종사 노조와 일반 노조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국가적·국민적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한항공의 메가 캐리어 전략이 실질적인 경영권 확보보다는 한진그룹의 경영권 방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의 매출이 외국 항공사로 이전되고 국내 항공편 운항이 줄어들어 국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을 대한항공이 독점할 가능성에 대해도 우려했습니다. 항공 화물사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우려를 바탕으로 산업은행,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에 항공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제삼자 인수기업을 찾아 합병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하고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미국 당국과는 화물사업 매각을 포함한 선행 절차가 오는 10월쯤 끝날 것으로 보고 경쟁 제한성 해소 조치에 관한 협의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사진 출처: SBS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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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중국 이커머스 특수를 기대하는 물류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쉬인은 지난해 순이익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자라(ZARA)와 H&M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는데요, 쉬인은 중국 광저우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전 제품을 24시간 이내 출고, 무료배송, 5~8일 도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쉬인은 거세지는 한국 시장 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배송기간을 단축하고 반품 등 물류 서비스 향상에 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에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 앞으로도 국제물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배송을 위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물류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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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창고의 평균 공실률이 20%가 육박한 가운데 13개 주요 도시 내 창고의 임대료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물류 부동산 시장은 최근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정보 서비스사 블룸버그는 베이징과 선전이 각각 4.2%와 3.9%의 임대료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전자상거래와 제조업의 성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실질적인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중 갈등과 같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기업들이 중국 외부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물류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 단지와 비즈니스 파크에서도 다국적 기업과 현지 기업의 철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내 물류 부동산 시장이 현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명확한 징후임에 따라 향후 중국 경제의 방향성과 국제 사정에 따라 물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사진 출처: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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