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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6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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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gistics 관련,
주요 소식들을 모아 '위클리 뉴스픽' 으로
정리해 드리는 커넥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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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금년 글로벌 성장률을 2.6%로 이전(2.4%) 대비 0.2%p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연율)은 금년과 내년에 각각 3.5%, 2.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세계 경제는 점차 안정세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전망하였습니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중동과 유럽 중심의 전쟁과 지정학적 긴장, 국가 간 무역갈등 등은 향후 성장을 저해할 소지가 있으며 아울러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각국의 산업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책 강화 등은 글로벌 공급망의 비효율성을 유도하고 신흥국 투자를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성장 둔화는 원자재 수출국 및 무역 비중이 높은 여타 국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국가별 기준으로는 미국(1.6%→2.5%, 1.7%→1.8%)이 금년과 내년 모두 당초 전망을 상회하는 성장률 기대 반면, 유럽(0.7%→0.7%, 1.6%→1.4%), 중국(4.5%→4.8%, 4.3%→4.1%), 일본(0.9%→0.7%, 0.8%→1.0%) 의 경우 금년 혹은 내년의 성장률 전망을 소폭 하향 전망 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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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에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미국의 현행 금리(5.25%~5.50%)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아직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이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으나 목표(연율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으며 노동시장은 강하지만 점차 냉각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 결과는 고무적이었으나 지금 당장 금리인하 필요성을 나타낼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연준은 금년 인플레이션(근원 PCE) 전망을 소폭 상향(2.6%→2.8%)했고, 경제 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은 기존 수준을 유지(각각 2.1%→2.1%, 4.0%→4.0%)를 전망하였는데요. 시장에서는 점도표의 금년 금리인하 전망 횟수가 줄었으나 인플레이션 둔화 진전 등 일부 비둘기파적(dovish)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2회(9월과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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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발생 이후, 독일을 비롯한 다수의 유럽 국가는 일자리 보존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여 고용주는 경영악화 상황에서도 정부지원을 받아 고용 유지를 하였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 당국의 일부 급여유지 지원 등이 있었으나 소극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이에 전반적으로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상이한 고용 정책의 결과는 현재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팬데믹 초기보다 6.0% 높아진 반면, 유럽은 0.5% 하락되었습니다. 팬데믹 당시 미국은 대량해고 발생은 오히려 서비스 부문의 혁신 촉진 및 저임금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 기회로 작용이 되었고 유럽은 생산성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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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장 전망을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의 수요(물동량)를 기존 4.1%에서 4.7%로, 공급(선복량) 전망치를 기존 9.0%에서 9.3%로 전망 하였는데요. 주요 원인으로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중의 자동차, 가전, 가구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8%, 7.9%, 4.6% 증가와 온라인 매줄의 급증(전년 동기 대비 15.8% 상승)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주요 컨테이너 항구의 수입 물동량은 584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되었으며 최근 미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로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회복은 전자, 가구, 자동차 등 제품 수요를 견인하며 중장기적인 컨테이너 수요 개선의 효과을 나타날 수 있으며 홍해 사태로 인한 희망봉 우회, 투입 선복 부족 등에 따른 공급 충격은 단기에 해결될 수도 있지만, 북미 수요 개선 및 경기 순환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요 증가는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세를 당분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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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동부의 항만 노동자 대표 단체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해운사와 계약 협상을 중단하였습니다. 중단 원인은 항만 자동화에 반발떄문으로 알려는데요.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가 앨라배마주(州)에서 ILA 인력 없이 트럭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자동 제어 관문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마스터 계약(해당 노조 사업장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계약) 협상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ILA는 임금 협상을 중단과 동시에 파업을 예고하여 지난해 서부 항만노조 파업으로 촉발된 물류대란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최근 급등하는 해운 운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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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한 물류 센터 투자에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각기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는 자회사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센터의 운영을 CJ대한통운에 위탁에 반면 롯데쇼핑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고객풀필먼트센터(CFC)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세계그룹은 CJ와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콘텐츠 등에서 전방위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신세계그룹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SSG닷컴 온라인 물류센터인 김포 NEO센터와 오포 첨단물류센터 등의 운영을 CJ대한통운에 이관 협의가 되었습니다. 즉 사실상 SSG닷컴 온라인 경쟁력의 핵심인 물류센터의 운영과 배송 기능을 CJ대한통운에 넘겨주는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물류센터 매각에 대한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물류센터 CFC에 투자를 본격화한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부산 CFC 1호의 착공을 하였으며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CFC를 5곳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S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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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해운업 진출 시도로 해운업계에 끼칠 악영향이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계획을 발표를 했는데요. 동 발표 이후, 한국 해운협회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송하려는 암모니아 등의 화학제품 시장의 경우 국내 중견‧중소 해운선사들의 과거부터 일궈낸 주력 시장이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같은 대형화주 계열사(2자 물류업체)가 해운업에 진출할 경우 전문 해운기업(3자 물류업체)의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해운협회의 의견과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기업의 막대한 자본력과 시장지배적 우위를 앞세워 해상운송을 시작할 경우 기존 선사들이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과거 한진해운 사태와 같이 국가 공급망 위기 재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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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국의 공급망실사법(Supply Chain Act) 시행을 약 2년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월 발효된 독일의 공급망실사법은 기업의 공급망 내 강제/아동노동 등의 인권침해와 환경 파괴 여부를 실사를 통해 예방하거나 종식시키는 등의 조치하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대상 기업은 종업원수 1,000명 이상, 독일에 설립한 지사에서 고용한 노동자 3,000명 이상인 외국계 기업으로 자사의 공급망 내 11개 유형의 인권침해와 환경 파괴 소지에 관한 실사 및 정기적으로 위험 분석 수행, 위험 관리제도 수립, 구제조치 마련 등의 의무 이행과 실사 내용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 동 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이행 시, 글로벌 총매출 기준 4억유로(약 5,900억 원) 이상 기업엔 총매출액의 최대 2%, 또는 최대 800만유로(약 118억 원)의 벌금이. 글로벌 총매출 4억유로 미만 기업엔 총매출액의 최대 0.35%, 또는 최대 200만유로(약 29억 원)가 벌금으로 부과 됩니다.
(사진 출처: 그리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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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과 IKEA와 저탄소 해상운송 솔루션 활용, 해운 탈탄소화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2월까지 HMM은 IKEA의 전 해상 화물 운송에 폐기물 기반의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기로 하였는데요. 이 바이오 연료 사용으로 약 1만1500톤(t)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IKEA는 HMM과의 그린 파트너십 외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와도 바이오 연료 제품 옵션인 쉽 그린 100(Ship Green 100) 사용 협의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하팍로드이드의 쉽 그린 100 제품은 기존 해상 연료유 대신 폐기물 및 잔재물 기반 바이오 연료를 사용할 계획으로 이 계약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간 운송에서 연간 약 10만t의 CO2 배출량을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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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컨소시엄(STX 계열사, STX그린로지스 중심)은 BNK부산은행(해양투자금융부)과 협업해 썬에이스해운*의 지분 95.24%(20만주)를 인수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인수로 STX 컨소시엄은 기존 중·대형 벌크선 중심에서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보유한 종합 해운사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며 선형 다양화는 물론 지속적인 선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해운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썬에이스해운의 철강, 석탄, 중화학 부문의 기존 수요를 토대로 고객사를 확대해 수익성 및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또한 STX는 기존 트레이딩 품목 중 우드펠릿, 타피오카, 철제 등 벌크화물에 대한 운송을 맡겨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썬에이스해운: 1995년 설립. 글로벌 대상 철강, 석탄 등 벌크화물을 운송하는 외항화물운송사업자. 2022년 기준, 연간 철강 운송량이 약 455만t 에 연매출 776억원, 영업이익률 18.7%, 부채비율 40% 이하 유지
(사진 출처: S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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