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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6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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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gistics 관련,
주요 소식들을 모아 '위클리 뉴스픽' 으로
정리해 드리는 커넥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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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구인건수는 806만건을 기록하여 전월(836만건)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부문별로는 건강보건 부문에서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고, 제조업 부문 역시 2020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 정부 부문의 경우에도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발적 퇴사율 역시 2020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연준이 공식적으로 주목하는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는 1.2로 2021년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노동시장 냉각을 의미하는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지만, 대규모의 해고라기보다는 고용이 점차 감소하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에 연준 인사들은 최근의 노동시장 흐름이 이어진다면 대규모의 노동자 해고 없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AP, 연합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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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에서 금리인하 시점이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부 경제학자들은 7월 인하에 가능성을 밝혔는데요.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북미 거시 경제 전략 헤드는 "7월 인하가 우리 베이스라인 으로 7월 회의 전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표가 둔화될 수 있다" 고 말했으며 씨티 수석 경제학자는 "결국 연준의 의사 결정을 좌우하는 것은 데이터"이고 "고용시장이 약해지면 7월에 금리인하가 시작되고, 2024년에 남은 연준의 3회 회의에서 모두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의견을 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의 관건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둔화세를 이어갈지 여부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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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은 대중 제재로 인해 대체 공급망 경로를 제공하는 베트남과 멕시코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과 멕시코에 대한 중국의 제조 및 물류 프로젝트들이 증가하였는데요. 멕시코는 최소 41건, 베트남에는 약 39건의 신규 프로젝트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 투자 중에는 국유 상하이자동차(SAIC)의 현지 자회사가 발표한 최대 20억 달러(2조7000억 원) 규모의 공장 건설 투자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중국 제조업체들의 본격적인 해외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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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기업들이 넥스트 차이나로 베트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주목하고 있음에 따라 물류기업들도 신흥국가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현지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거나 합작회사(JV)를 출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넥스트 차이나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향후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국내 물류 기업들은 현지 물류센터를 설립 또는 합작회사(JV)를 출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및 물류 거점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컨테이너 운송 기업 비콘십(Viconship)과 합작회사 VHL(Viconship-Han Express Logistics)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중동역시 넥스트차이나 후보로 많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으로 CJ대한통운은 사우디 통합물류특구에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를 구축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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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6월3일부터 해운과 내륙수로 분야에서도 새로운 적화목록 사전신고제도인 ICS2(2차 수입통제시스템)을 시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개편 내용은 해외 사업자가 EU회원국으로 화물을 수출하거나 EU회원국을 경유해 화물을 수송할 경우, 선박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완전한 서식의 반입요약신고(ENS)를 ICS2 시스템으로 제출하는 절차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EU는 2021년 3월15일 특송화물과 항공우편의 사전 적재 화물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부로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3개월 연기된 6월 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함께 시행될 예정이었던 해상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는 올해 12월4일, 도로와 철도 운송은 내년 4월1일로 시행 시기가 순연되었습니다. 이에 각 해운사는 포워더로 확대되는 12월4일 전까지 ICS2 도입을 마쳐야 하며 우리나라 HMM과 스위스 MSC는 오는 9월부터 각각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상동, 코리안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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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류를 통해 10월 말까지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미국 당국의 합병 승인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마지막 관문인데요. 대한항공은 2021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14개국에 신고하였으며 올해 초 일본과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최초 승인시점은 6월로 예상하였으나 현재 약 넉 달가량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지연 원인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떄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대한항공,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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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각을 공식화하였습니다.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로 국내외 유통기업 및 이커머스, 온라인 플랫폼 등 잠재 매수자 후보 10여곳에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후 개별 접촉에 나설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더프레시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SSM 업체로 전국적으로 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 235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중국 이머커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등의 매입설이 흘러나오기도 하였습니다만 알리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도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경쟁사가 인수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만큼, SSM 업체에서 인수를 검토할 것을 전망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인수 계획은 아직 없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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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글로벌포워딩 사업을 올해 1,200억 원 규모에서 2027년까지 약 3,000억 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물류 인프라와 대륙 및 국가별 전략산업군 개발을 추진하고, 의약품·배터리 등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 진출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이며 해외거점을 활용한 복합물류 연계 영업도 대폭 확대할 계획인데요. 유럽과 미주,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거점을 활용한 포워딩과 운송·창고 결합형 통합물류 영업을 강화하고, 중국발 환적 우편물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과 해상을 결합한 복합 물류 물량도 대폭 확대할 전망 입니다.
(사진 출처: 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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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실제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존의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 말 신규 오픈하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으로 기존 솔루션에 비해 구축 시간이 짧고 모듈식으로 설계돼 신속한 재배치와 확장이 가능하며 SKU(Stock Keeping Unit)관리 및 분류 등 효율성을 크게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과 물류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창고 자동화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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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Maersk)는 올해 선복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20억 달러의 적자의 전망에서 10억 달러의 흑자로 실적 전망치를 변경 하였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아시아와 중동에서 항구 혼잡이 더 심해지고 컨테이너화물이 추가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 머스크 CEO는 밝혔으며 올해 예상 Ebitda 역시 이전(40억~60억 달러)보다 30억 달러 늘어난 70억~90억 달러로 수정했다. 또 Ebit는 10억~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업무 전문가는 현재 글로벌 해상화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의 혼재로 인해 스팟운임 인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선사들의 재무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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