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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Logistics Newsletter by Pantos
(5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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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gistics 관련,
주요 소식들을 모아 '위클리 뉴스픽' 으로
정리해 드리는 커넥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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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S&P 글로벌 종합 PMI는 54.4로 전월(51.3) 및 예상치(51.1)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 대선 관련 불확실성을 우려의 Risk는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만 5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5만건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0.8만건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결과는 예상치(22.0만건) 대비로도 낮은 수준으로 4주 평균 청구건수는 22.0만건으로 전주(21.8만건) 대비 늘었으며 연속 청구건수 역시 179.4만건으로 전주(178.6만건) 대비 증가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로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며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가 고용보고서의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노동시장은 아직 충분히 냉각되지 않고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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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30~5/1일 열렸던 FOMC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현 수준의 금리가 적절하며, 이를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다만 몇몇 위원들은 현행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제약적인 수준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였는데요. 1/4분기 발표된 물가지표의 결과가 실망스러우며,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는데요. "지정학적 이벤트 또는 다른 요인들이 공급망 병목현상을 심화시키거나 해운 운임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는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경제성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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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중국의 무역적자는 줄이고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례로 올해 1분기 EU의 대중 무역 적자는 625억 유로(약 92조 원)로 2021년 2분기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을 했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10%가 감소된 숫치로 2022년 3분기 1073억 유로(약 159조 원)에 비하면 42% 감소한 수준입니다. 한편 EU의 1분기 대미 무역흑자는 436억 유로(약 64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해당 기간 대미 수출은 약 4% 증가한 반면, 수입은 5% 이상 감소되었습니다. 대중 무역 적자 감소의 원인으로는 전기차를 포함한 기계 및 운송장비 부문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인되었으며 대미 흑자의 경우는 미국이 많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제공함으로써 유럽 수출 기업들이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헤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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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멕시코 항구의 컨테이너 이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여으며 신규노선도 3개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해 멕시코가 우회 수출을 위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미국은 멕시코산 중국 제품에도 별도 조처 없이 수입을 하고 있어 멕시코가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린 외국인 투자가 이어지면서 주요 도시마다 ‘제조업 붐’이 일어나고 멕시코 통화인 페소 가치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멕시코 간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미 국가로 운송하는 태평양 횡단 항로에는 이달에만 최소 세 개의 신규 노선이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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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확대된 재택근무의 영향으로 증가된 온라인 쇼핑이 지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퍼드대와 노스웨스턴대,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의 공동연구 결과, 팬데믹 이후 급증된 온라인쇼핑의 추세는 지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미국인들은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온라인 쇼핑에 3천750억 달러(약 508조 원)를 추가 지출한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주요 소비층은 재택근무와 재택과 출퇴근을 병행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이 같은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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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이 업체들은 중국 내수시장 향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각각 연간 거래액이 900조 원을 넘는 거대 기업이긴 하지만 한국 전자상거래 주도권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중국 직구몰에 넘어간데 이어 직판시장까지 중국에 넘겨줄 것이라는 우려의 의견이 있습니다. 즉 유통업계에서는 긍정적 효과가 부정적 효과를 동시에 가졌다는 분석인데요. 한국의 개인판매자와 중소기업들의 중국 판로가 확장되는 것은 긍정적이나 한국 이커머스의 중국 종속이 보다 심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내 영향력이 큰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 판매자를 직접 모집하기 시작하면, 향후 한국 이커머스에 판매할 물건을 올릴 유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타오바오와 티몰 :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내수용 e커머스 플랫폼으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커머스 플랫폼. 중국 외 지역 국가에서 개인 소비자들을 상대로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는 달리 타오바오와 티몰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오픈마켓의 형태로 운영
(사진 출처: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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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첫 물류센터 설립 유력 지역으로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경기평택포승(BIX)지구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승지구는 복합 산업·물류 단지로 전체 단지 중 27.2%가 물류시설 용지로 편성돼있는데요. 평택은 중국 직구 물량 통관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이기도 하며 알리는 지난해 6월 평택항과 가까운 산동성 웨이하이·옌타이에 각각 3만㎡ 규모의 한국 전용 물류센터를 설치를 하여 운송의 시너지 측면도 고려가 되었습니다. 또한 평택 인근에 대형 부지가 많은 점도 장점으로 부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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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북미의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를 위해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을 발표하였습니다. 미국의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 위주로 축구장 4개 크기인 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계획인데요.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통해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가능할 전망이며 이 물류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의 물류를 담당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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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의 물류 계열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 확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쿠팡, CJ대한통운 등 300곳이 넘는 사업소에서 활용되는 플랫폼 서비스로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 및 연간 목표 배출량, 실질 재활용률 등 지표 관리가 가능하며 SK에코플랜트가 전국에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검증된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모든 과정을 분석해 지속 관리 뿐만 아니라 폐기물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 서비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SK에코플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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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였는데요.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북미지역에 공급하면서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을 통한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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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는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모빌리티, 제조,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9곳이 선발됐었는데요.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별로 전담 투자심사역을 배정해 각 스타트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무공간 및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뿐만 아니라 종료 후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투자를 검토 및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롯데 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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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는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커머스와 유통 산업에서 물류 자동화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양사가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및 상호 성장 도모가 목적인데요. 향후 양사간 영업 활동과 고객사별 자율주행 로봇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창고 관리시스템(WMS) 및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의 고객 의견 반영 등 을 통해 물류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 입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두산그룹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 물류센터의 설계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 공급 (사진 출처: 트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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